돈 키호테 3 · "그거야말로 억지 아니겠소." 돈 키호테가 말했다. "이미 멜리센드라가 남편과 함께 프랑스 국경 근처에 도착했을 텐데 말이오. 그들이 타고 간 말은 달리는 게 아니라 날아가는 것 같았거든. 그러니 코 없는 멜리센드라를 내밀며 나한테 바가지를 씌우려 하지 마시오. 기회만 된다면 그 여인은 지금 프랑스에서 남편과 발 뻗고 쉬고 있을 테니까. 마세 페드로, 신께서 각자에게 자기 몫을 주시길 빌고, 우리 모두 정직하고 올바른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계속하시오." | TRANSRE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