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진흙 수레 · 이제 갈 준비가 됐다. [그는 떠나려다가 무언가를 보고 겁에 질린다.] 세상에! 가는 곳마다 이 망할 승려 놈이 노란 가사를 걸치고 나타나다니. 예전에 내가 놈의 코를 꿰어 끌고 다녔으니 나를 얼마나 증오하겠어. 혹시 나를 보고 내가 이 여자를 죽였다고 떠들고 다니면 어쩌지? 어떻게 빠져나갈 방법이 없을까? [그는 주위를 둘러본다.] 아하! 반쯤 무너진 담장을 넘어 도망치면 되겠군. | TRANSRE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