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코퍼필드 1 · 외다리 사내 텅게이는 고집불통 야만인인데, 예전에는 홉 거래를 돕다가 크리클 선생님과 함께 교육계로 넘어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그가 크리클 선생님 일을 하다가 다리가 부러졌고, 선생님의 부정한 일을 많이 처리해 주어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일 거라고 추측했다. 텅게이는 크리클 선생님을 제외하고는 학교의 모든 교사와 학생을 천적으로 여기며, 심술궂게 구는 것을 낙으로 삼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또 크리클 선생님에게는 텅게이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들이 있었는데, 학교 일을 돕다가 아버지가 지나치게 가혹하게 체벌을 가할 때 아버지에게 항의했고, 어머니를 학대하는 것에도 반대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 일로 크리클 선생님이 아들을 쫓아내 버렸고, 그 이후로 크리클 부인과 미스 크리클이 줄곧 슬픔에 잠겨 지낸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 TRANSREADER